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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폐쇄된 매립장 주변, 왜 독성물질 계속 나오나
- 16기 조재호
- 조회 : 2998
- 등록일 : 2024-01-10


<단비뉴스>는 지난 3일,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폐쇄된 산업폐기물 매립장 주변 지하수에서 독성물질이 계속 검출되고 있는 실태를 보도했다.
보도 이후 제천시는 “올해 안으로 위탁업체를 선정해 침출수 처리시설을 정상 가동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개선 대책을 도출해 추가 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비뉴스는 매립장 폐쇄 과정에서 한계는 없었는지, 폐쇄 공사 이후 왜 침출수 처리시설이 9개월 넘게 운영되지 않았는지 취재했다.
단비뉴스가 국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매립장 폐쇄 공사 실시설계 보고서를 보면, 침출수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차수벽이 매립장 깊이의 절반도 되지 않는 깊이로 설치됐다.
폐쇄 과정에서 2014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침출수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난 지하수 집수정을 폐쇄하지 못한 사실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