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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대중은 왜 손해나는 일에 ‘좋아요’ 할까

  • 이청초
  • 조회 : 3884
  • 등록일 : 2013-12-20
대중은 왜 손해나는 일에 ‘좋아요’ 할까
[이봉수 칼럼]
2013년 12월 20일 (금) 01:55:08 이봉수 hibongsoo@hotmail.com
   
▲ 이봉수 세명대저널리즘스쿨 대학원장.
8년 전쯤 영국 케임브리지에 살 때 소방관들이 파업을 했다. 아니 소방관이 파업하다니! 불 나면 어쩌라고? 더욱 놀란 것은 파업을 대하는 시민들 태도였다. 소방관들이 소방서 앞 드럼통에 장작불을 피워놓고 파업을 하는데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지지 경적을 울리는 게 아닌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도 있었다.
유럽에서 파업은 일할 힘밖에 없는 노동자가 막강한 자본가와 툭하면 자본가 편을 드는 정부에 맞서 노동의 가치를 일깨우는 수단으로 정착된 지 오래다. 그러나 우리 철도파업에는 보수신문과 방송이 늘 ‘시민 불편’ 프레임을 들고나온다. 실은 파업의 목적 자체가 일시적으로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고 시민 불편을 가중시켜 자본가와 공기업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기 위한 것이다. 대체인력 투입은 노조의 협상력을 떨어뜨리기에 불법으로 규정한 나라가 많다. 유럽의 대중은 시민인 동시에 노동자임을 자각하고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연대한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이청초   2013-12-20 02: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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