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증명서발급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빌리 아빠의 파업은 외롭지 않았지만

  • 장경혜
  • 조회 : 3809
  • 등록일 : 2014-01-14
빌리 아빠의 파업은 외롭지 않았지만
[단비발언대] 이청초 기자
2014년 01월 14일 (화) 10:24:09 이청초 기자  doublecho24@gmail.com
   
▲ 이청초 기자

1970년대 후반 영국은 만성적인 경기침체, 이익집단의 욕구분출 등으로 ‘불만의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마가렛 대처 총리는 비대한 복지와 공공부문의 비효율 등 이른바 ‘영국병’이 문제라고 보고 ‘노조 분쇄’를 불사하며 공기업 민영화 등을 추진했다. ‘철의 여인’이라 불린 대처의 강력한 추진력 아래 신자유주의의 기치를 높인 정부와 재계는 ‘빛나는 승리’를 거두었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는 파업 중인 1980년대 탄광촌을 배경으로 발레를 사랑하는 소년의 성장과정을 그리면서 이 ‘빛나는 승리’에 가려진 노동자들의 저항, 연대, 좌절을 함께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장면은 아들의 발레면접에 따라 간 빌리의 아버지에게 왕립발레학교 교장이 “파업 잘 끝내시라”고 격려하는 모습이었다. 파업 노동자를 ‘사회위협세력’이 아니라 연대와 응원의 대상으로 보는 시민의 시선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달 철도노조 파업을 다룬 우리나라 공영방송 등 주류 언론에 비친 ‘시민 반응’은 대조적이었다. 하나 같이 교통 불편을 호소하거나 경제적 파장을 걱정하는 부정적 시선이었다. 실제 거리에선 파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지만 주요 언론의 보도에선 이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장경혜   2014-01-14 11:24:57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30
* 작성자
* 내용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