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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초 기자 | 재벌가 이복형제간의 재산 다툼이나 경영권 다툼은 드라마의 단골 소재 중 하나다. 혈육지간인데도 재산과 회사지배권을 놓고 서로 적이 되어 죽일 듯 싸운다. 뺏고 뺏기는 암투 과정에서 양쪽 다 상처를 입고, 때로는 회사가 무너질 위기에 몰리기도 한다. 오늘의 남북관계 역시 혈육이지만 적처럼 맞서는 이복형제와 비슷하다. 같은 뿌리이면서 체제의 태생이 달랐고 이로 인해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다. 그리고 갈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남북의 현 집권층과 언론이 이런 대립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