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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평범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파
- 박일규
- 조회 : 3477
- 등록일 :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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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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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와 함께 하는 젊은이들 ② 할머니를 노래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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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부탁해 끊이지 않는 비극
너와 나의 무관심을 노래해줘
이 노래를 부탁해 침묵으로 얻는 평화
또 망각을 위한 망각을 노래해줘“
가수 한희정(36)이 부른 ‘이 노래를 부탁해’는 아직 끝나지 않은 위안부 피해자의
비극을 잊지 말자고 노래한다. 지난 2012년 8월 ‘나와 소녀들과 할머니들에게’ 등 16곡을 모아 만든 <이야기해주세요> 음반에
실렸다.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보컬 송은지(35)가 제안하고 3호선버터플라이 보컬 남상아와 오지은, 시와 등 서울 홍대 음악거리에서 활동 중인
여성음악인들이 힘을 모아 만든 음반이다. 레게, 일렉트로니카, 포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위안부 피해자의 슬픔을 제각각의 색깔로
그려냈다.
젊은 여가수들
‘비극을 잊지 말자’며 두 번째 음반
지난해 10월에는 두 번째 앨범 <이야기해주세요-두 번째 노래들>이 나왔다.
이효리(날 잊지 말아요), 클래지콰이 호란(첫 마디) 등 인기가수들도 참여했다. 아직은 1,2집 각각 1000장, 500장 정도가 팔려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고 할 순 없지만 젊은 음악인들이 할머니들의 비극을 노래하면서 세대를 넘어선 ‘연대’를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
sungsook@danb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