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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단비블로그] 낯선 언어로 공존을 말하다
- 이문예
- 조회 : 3164
- 등록일 : 2014-06-01
낯선 언어로 공존을 말하다
서울환경영화제 단편작 ‘첫번째 가을’, ‘양쯔강 연가’
조수진 기자
"환경영화제? 따분하겠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나 역시 ‘환경’이라고 하면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등을 떠올린다. 어렵고 재미없다. 환경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줄줄이 상영한다니, 그만큼 지루한 축제가 또 어디 있을까 싶다. 하지만 올해 11회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가 이야기하는 환경은 좀 다르다. 가출한 십대 소년, 경제에 관심 많은 할머니가 주연으로 등장한다. 소재는 쌀, 철, 요리, 자전거 등 모두 우리에게 친숙한 것들이다. 애니메이션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도대체 이 영화들이 얘기하는 환경이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낯설었던 그래서 더욱 특별했던 두 편의 환경영화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