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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이거는 전쟁, 밤낮도 없는 전쟁이다”

  • 박일규
  • 조회 : 3154
  • 등록일 : 2014-06-10
“이거는 전쟁, 밤낮도 없는 전쟁이다”
[마음을 흔든 책] 송전탑 투쟁 구술프로젝트 ‘밀양을 살다’
2014년 06월 10일 (화) 21:04:08 김다솜 기자 uniqueds@nate.com

책장을 덮으니 ‘할매들’의 음성이 귓가에 들리는 것만 같다. 경남 밀양에서 송전탑 가설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마을 노인들의 이야기를 구술 받아 기록한 책 <밀양을 산다>에는 질박한 경상도 사투리가 넘쳐났다. 

 

“오만 전쟁 다 봐도 이렇지는 안 했다. 이건 전쟁이다. 이 전쟁이 제일 큰 전쟁이다. 내가 대가리 털 나고 처음 봤어...근데 이거는 밤낮도 없고, 시간도 없고. 이건 마 사람을 조지는 거지. 순사들이 지.랄병 하는 거 보래이. 간이 바짝바짝 마른다. 못 본다 카이, 못 봐.” (김말해 할머니) 
 
“이 선산밑에 선조 조상님 다 누버 계신 여게 철탑이 들어선다면 말도 아이거든. 그러니 나는 참 시아버지한테 받은 말이 있어서, 그래서 내가 어예 해도 막아야 하는데 못 막고 (저승에) 가면은 시아버지가 나를 안 봐요.” (희경 할머니)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박일규   2014-06-10 21: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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