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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19살 BIFF, 자부심과 책임감 안고 개막
- 김재희
- 조회 : 2835
- 등록일 : 2014-10-04
| 19살 BIFF, 자부심과 책임감 안고 개막 | ||||
| [포토뉴스] 높아진 위상만큼 사회 문제에 공감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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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하게 개막돼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아시아 최고의 국제영화제로 우뚝 선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올해도 안성기, 문성근, 이하늬, 조여정, 탕웨이, 와타나베 켄 등 국내외 유명배우들이 대거 참가,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구었다. 개막식은 우리에게 <인셉션>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켄이 배우 문소리와 함께 사회자를 맡아 주목을 끌었다. 서병수 부산시장의 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뉴 커런츠 상, 비프메세나 상, 선재상, 올해의 배우상 등 시상식과 개막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어 심사위원이 소개되었으며 개막작인 도제니우 감독의 <군중낙원>이 상영되었다.
<군중낙원>은 대만영화로는 허우샤오셴 감독의 <쓰리타임즈> 이후 두 번째 개막작이다. <군중낙원>에도 허우샤오셴 감독이 제작과 편집에 참여해서 화제를 모았다. 허우샤오셴 감독의 작품에서 연기했고 연기자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도제니우 감독은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부산의 동아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일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군중낙원>은 중국과 대만이 국공내전으로 분단되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지내는 뒤틀린 현대사를 배경으로 소용돌이 역사 속에서 성장해가는 인물들을 그리고 있다. 도제니우 감독은 “한국 역시 남북 분단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한국 관객들이 작품 속에서 주인공들이 겪는 감정들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의 영화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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