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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무언극 공연 30년, 아직도 배우는 중”
- 김재희
- 조회 : 2810
- 등록일 : 2014-10-11
| “무언극 공연 30년, 아직도 배우는 중” | ||||||
| [단비인터뷰] 강릉 ‘관노가면극’ 예능보유자 김종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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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발끝까지 청회색의 포대를 둘러쓰고 허리에는 크고 둥근 대나무 테를 넣어 배불뚝이 형상을 한 ‘장자마리’가 등장했다. 얼굴에 뚫린 구멍으로 두 눈과 입만 드러낸 장자마리는 경쾌한 몸놀림으로 마당 이곳저곳을 휩쓸고 다니며 ‘관노(官奴)가면극’의 시작을 알렸다. 불룩한 몸에 풍성한 수확을 상징하는 미역, 다시마, 곡식 줄기 등을 주렁주렁 매단 장자마리가 한 바탕 놀이를 벌이고 나가니, ‘양반광대’, ‘소매각시’, ‘시시딱딱이’ 등이 등장해 사랑과 훼방의 드라마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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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ye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