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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더워지는 한반도, 치명적 질병 북상 중

  • 구은모
  • 조회 : 2560
  • 등록일 : 2014-11-25
더워지는 한반도, 치명적 질병 북상 중
[기후변화 감염병이 온다] ① 환자 발생 실태
2014년 11월 25일 (화) 10:39:52 조수진 송두리 이문예 기자  duri@danbinews.com


서아프리카발 에볼라의 확산이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감염 경로는 다르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신종 질병도 세계 보건위생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감염병의 증가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보고되고 있으며, 앞으로 점점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낯선 질병들은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이 높지만 국가적 인식과 대응은 부실한 실정이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의 청년기자들이 그 실태를 취재하고 대응책을 모색했다.(편집자)

“그 할머니는 여기(노인회관) 와서는 만날 우리한테 진드기 떼어달라고 그랬어. 그 날도 팔 안쪽이랑 무릎 안쪽에 진드기 물린 자국을 자랑하듯 보여줬지.”

경북 상주시 한 산골 동네에 살고 있는 김경화(75·여·가명)씨는 박희수(86·여·가명)씨가 마지막으로 산딸기 따던 날을 기억한다. 박씨는 매년 봄 산딸기가 열리는 꼬박 한 달 동안은 아침부터 동네 뒷산에 올라가 딸기를 따고 해질 무렵이 돼서야 내려왔다. 지난 6월 초, 평소보다 일찍 뒷산에서 내려와 마을 입구에 주저앉아있던 박씨는 다음날부터 “몸살이 난 것 같다”며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산딸기 따던 할머니 진드기 물린 뒤 사망

박씨의 몸살은 갈수록 심해졌지만 버스가 하루 세 번밖에 안 들어오는 마을에서 병원에 가기는 쉽지 않았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아들과 함께 살던 할머니가 죽 한 숟가락도 못 넘길 정도가 되자 서울 사는 딸이 내려와 상주시의 한 병원 응급실로 모셔갔다. 병원 관계자는 “할머니가 등 아래쪽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며 “감기 때문에 지병인 고혈압이 심해진 줄로만 알았지 진드기 질환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증상이 더 악화되자 박씨는 인천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일주일도 안 돼 숨졌다. 박씨의 몸살 원인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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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구은모   2014-11-25 12: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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