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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사분할(四分割)’의 아름다움
- 김다솜
- 조회 : 2678
- 등록일 : 2014-11-29
| ‘사분할(四分割)’의 아름다움 | ||||
| [TV를 보니] ‘미적 범주’로 본 ‘미디어 스토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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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객체를 주관•주체가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문제를 ‘미적 범주’라는 개념으로 정리한 사람은 독일 미학자 니콜라이 하르트만이다. 국문학자 조동일은 이를 받아들여 스토리텔링 유형을 숭고미, 우아미, 비장미, 골계미 4가지 ‘미적 범주’로 체계화시켰다. ‘스토리텔링’은 공기처럼 우리 주위 어디에나 존재하고, 그것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유비쿼터스적인 것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나누는 대화에서부터 문학, 영화, 만화,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방송 프로그램 등 모든 것은 스토리텔링의 결과물이다. 예외는 신문기사, 논문, 판결문 정도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을 총체적으로 지배하는 스토리텔링을 조동일은 무슨 기준으로, 그리고 왜 4가지로 분류했을까? 이 문제는 앞서 말한 대상•객체를 주관•주체가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 있다. 주체는 ‘스토리’ 속의 주인공이자 화자이고, 객체는 주인공이 바라보는 대상 또는 주인공을 둘러싼 세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