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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서양사를 바꾼 알렉산더와 다리우스
- 이지민
- 조회 : 2408
- 등록일 : 2016-06-07
| 서양사를 바꾼 알렉산더와 다리우스 | ||||
| [김문환의 지중해 모자이크 문명기행] ④ 이수스 전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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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나폴리로 옮겨요. 나폴리(Napoli)는 네아(Nea) 폴리스(Polis)의 그리스어가 줄어든 말이죠. B.C 7세기 그리스인들이 본토에서 이탈리아 반도로 이주해 개척한 도시예요. 영국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해 개척한 뉴욕(New York). 영국에 있는 요크(York)를 본뜬 ‘새로운 요크’이듯이 그리스인들이 개척한 ‘새로운 도시(네아 폴리스)’라는 의미지요. 세계 3대 미항으로 손꼽히는 나폴리에는 국립박물관이 자리합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예술에 목마른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 안성맞춤이에요. 근처 폼페이에서 발굴한 유물을 전시하는데요. 조각, 프레스코, 특히 모자이크가 눈길을 사로잡아요. 박물관 2층을 수놓는 모자이크 전시실 마지막 공간, 즉 4번 전시실로 들어가면요. 폼페이 파우노의 집 엑세드라(야외 식당) 바닥을 장식했던 거대한 모자이크가 벽면 가득 장엄하게 펼쳐져요. 모자이크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널리 알려진 작품이어서 그런가요. 전시실 가장 안쪽 깊숙하게 보존돼 있답니다. 다른 모자이크의 경우 코 앞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걸어 놓은 것과 달라요. 투명 유리로 멀찌감치 10m 앞에 벽을 쳐 탐방객의 근접을 막을 만큼 귀하고 융숭한 대접을 해줍니다. 멀리서 훑어 봐야 하는 이 작품은 무슨 모자이크일까요. |
kimunan27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