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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캄캄한 곳에서 푹 잘 권리’를 허하라
- 강민혜
- 조회 : 2531
- 등록일 : 2016-09-07
| ‘캄캄한 곳에서 푹 잘 권리’를 허하라 | ||||||
| [빛 공해] ③ 야간노동과 빛 공해 규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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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남서부, 체코와의 접경지대에 있는 도시 보가티냐(Bogatynia)의 밤은 너무 밝다. 폴란드 회사인 키토로넥스(Citronex)는 토마토를 재배하기 위해 밤에도 대형 비닐하우스에 인공조명을 비춘다. 국경을 접하고 있는 체코 프리들란트(Frydlant)시 주민들은 이 빛 때문에 잠을 자기가 힘들다고 항의했다. 비닐하우스에서 빛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폴란드 측에 강력히 요구했다. 하지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닐하우스 확장이 필요한 폴란드는 물러설 생각이 없다. 결국 이 문제는 양국의 외교 문제로 비화했고, 지난 2월 유럽의회에 안건이 상정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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