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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지진 ‘블랙스완’, 사후약방문 의미 없다

  • 박진영
  • 조회 : 2598
  • 등록일 : 2016-10-23
지진 ‘블랙스완’, 사후약방문 의미 없다
[역사인문산책] 재난
2016년 10월 22일 (토) 23:47:10 박고은 기자  szaaa@hanmail.net
   
▲ 박고은 기자

17세기 말 네덜란드 탐험대가 호주에서 흑색 백조와 마주쳤다. ‘백조의 깃털은 하얗다’는 수천 년간 이어진 고정관념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여기서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실제로 발생함을 뜻하는 ‘블랙스완’이란 개념이 생겨났다. 과거의 경험이나 데이터를 토대로 아무리 정밀한 분석을 시도해도 모든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예측하지 못한 사건은 큰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최근 한국 사회를 불안에 떨게 한 재난도 마찬가지다. 경주에서 일어난 규모 5.8의 지진은 시민들에게 물질적 피해뿐 아니라 지진 트라우마라는 정신적 피해까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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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박진영   2016-10-23 0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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