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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링컨과 박원순... 인격과 권력

  • 박진우
  • 조회 : 2611
  • 등록일 : 2016-10-23
링컨과 박원순... 인격과 권력
[역사인문산책] 권력
2016년 10월 23일 (일) 18:16:24 김평화 기자  hot_forever91@hanmail.net
   
▲ 김평화 기자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논란 속에 몇 달 미뤄지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새내기 맞이 행사를 앞둔 겨울방학이었기에 새내기맞이기획단(새맞단)도 함께 만들었다. 단과대 내 알력이 있다 보니 제3의 인물이 ‘새맞단장’을 맡았다. 바로 나였다. 식사 메뉴 고르는 자리에서도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나에게 책임자 자리라니. 눈앞이 캄캄했지만 이왕 맡은 자리, 오기를 냈다. 두 달여가 지나자 일을 회피하는 동료에겐 단독으로 의견 발표를 시켜 아이디어를 가져오게 하는 등 전형적인 권력자로 변해갔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몸소 느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예는 곳곳에서 눈에 띈다. 최근 스폰서 논란을 낳은 김형준 부장검사 사건 역시 ‘부장검사’라는 무소불위 권력이 개인을 집어삼킨 경우다. 한 일간지는 김 부장검사와 그의 친구인 스폰서 O씨를 모두 아는 고교 동창의 진술을 다뤘다. 그 동창은 김 부장검사가 학창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자랐으며 학급에서도 조용히 공부만 하던 학생이었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그의 주장은 김 부장판사가 스폰서인 김씨에게 속은 것이며 원래 그런 일을 할 친구가 아니라는 의미를 담는다. 조용히 공부만 하던 모범생을 대담한 권력자로 변신시켜 다양한 비위 활동을 일삼게 한 권력이 새삼 무섭게 느껴진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박진우   2016-10-23 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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