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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북촌 미래, ‘주민’과 ‘관광객’ 공존에 달려
- 송승현
- 조회 : 2532
- 등록일 : 2016-10-25
| 북촌 미래, ‘주민’과 ‘관광객’ 공존에 달려 | ||||||
| (현장)신병주 교수 북촌 실록강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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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고목 한 그루가 세월의 무게를 이고 우뚝 솟았다. 나뭇잎들은 선선한 가을바람에 살랑이듯 잔물결을 일으켰다. 은은한 조명을 받는 고목 아래로 작은 연단과 의자 50여 개가 빙 둘러 놓였다. 특유의 헝클어진 머릿결을 쓰다듬으며 한 남자가 연단에 올랐다. 낯익은 얼굴이다. KBS <역사저널 그날>의 진행자 신병주 교수. 재치 있는 입담과 정확하고 객관적인 근거자료로 <역사저널 그날>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신교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관객의 눈과 귀가 열렸다. 지난 21일 밤 ‘북촌의 날’ 행사 중 북촌의 역사를 설명하는 ‘북촌 실록’ 강의가 열기를 뿜어낼수록 한옥마을의 가을밤도 그만큼 운치를 더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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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yunhyo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