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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남성시선에서 해방된 내몸을 위해
- 곽호룡
- 조회 : 2540
- 등록일 : 2016-10-30
| 남성시선에서 해방된 내몸을 위해 | ||||
| [현장] 서울 여성걷기(Seoul Women"s Walk) 영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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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남자애들이 축구하고 땀냄새 풍기면서 또각또각거리며 오잖아. 난 그게 좀 부러웠는데.” 젊은 여성 4명이 스포츠 매장에서 축구화를 고르며 나눈 대화다. 처음 사보는 축구화의 가격에 화들짝 놀란다. “최대 10만원 잡고 왔는데...” 이틀을 돌아다닌 후에야 적절한 가격의 축구화를 손에 넣는다. “그거 부모님이 사준 거 아냐!” 남자였다면 부모님이 첫 축구화를 사주었을 터이다. 어린 시절일 테니까. 여성으로 20대가 넘어 용돈을 털어 스스로 첫 축구화를 사려니 공연히 심통도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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