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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해금 선율에 실린 가을 야상곡
- 민수아
- 조회 : 2583
- 등록일 : 2016-11-02
| 해금 선율에 실린 가을 야상곡 | ||||||
| [현장] 창작국악극 페스티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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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헬조선’, 경기 침체….” 깜깜한 무대 위로 뉴스 보도 음성이 배경처럼 깔린다. 우울한 단어가 한참 귓전을 때리고 나서 무대가 밝아진다. 이어 젊은 배우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낯선 판소리 가락. “일제 강점기의 경성, 대한민국의 서울. 부르는 이름도, 시대도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었으니. 자신들의 나라를 여전히 ‘조선’이라 부르는 것이며, 아늑한 가정에서 떨어져 나와 좁은 방에 기대어 살아가는 고된 청춘들이 많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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