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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100만 촛불 수용하는 최소한 도리, 퇴진
- 박진우
- 조회 : 2655
- 등록일 : 2016-11-18
| 100만 촛불 수용하는 최소한 도리, 퇴진 | |||||||||||
| [역사인문산책] 탄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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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을 이끈 이스라엘 지도자 모세는 구스 여인, 즉 ‘흑인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탄핵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도리어 탄핵을 주도한 미리암이 쫓겨난다. 권력을 맡긴 주체가 보기에 탄핵의 이유가 적절치 않기 때문이다. 당시 모세에게 권력을 이양한 주체는 야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라는 목적으로 모세에게 권력을 맡겼다. 야훼가 보기에 모세가 구스 여인과 결혼한 것은 이스라엘 민족 인도라는 목적에 위배되지 않는다. 지도자에 대한 심판은 권력을 이양한 주체가 정해 놓은 목적을 벗어날 때 가능하다. 권력 이양의 주체가 성경에서는 신이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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