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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밀실운영 타파하려면 “귀찮게 하자”
- 강민혜
- 조회 : 2641
- 등록일 : 2016-11-23
| 밀실운영에 젖은 모두를 “귀찮게 하자” | ||||||
| [취재일기] “이러려고 정보공개청구 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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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시절을 마무리할 무렵 언론계로 진로를 잡은 탓에, 졸업을 앞둔 학기에 부랴부랴 학보사 문을 두드렸다. 학보 기자로 뛰던 도중 “형, 정보공개청구 한번 해볼 생각 없어?” 후배가 불쑥 던진 한마디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이후 ‘정보공개청구’ 제도에 관심을 두고 처음 도전한 게 기숙사비였다. ‘기숙사비 책정 근거와 사용 내역’ 정보공개청구를 다니던 학교 측에 냈다. 이후 범위를 넓혀 타 대학 총장업무추진비 공개도 청구했다. 결과는 비공개. 총장이 바뀌는 과정이라며 시간을 끌었고, 결국 결과조차 통보하지 않았다. “총장님이 거절했다”는 변명을 듣는 것으로 학보사 기자도 학교도 마쳤다. 그때 아쉬움은 이번 ‘서울권 대학 전체 정보공개 실태’ 취재로 이어졌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