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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최순실 게이트, 이 또한 지나가리라

  • 고륜형
  • 조회 : 2620
  • 등록일 : 2016-11-24
최순실 게이트,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역사인문산책] 북풍(北風), 미풍(美風)보다 센 비풍(秘風)
2016년 11월 24일 (목) 13:48:35 강한 기자 strongufo@gmail.com
   
▲ 강한 기자

이번에는 다를까. 1997년 5월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이 수갑을 찼다. 2002년 6월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이 수의를 입었다. 2008년 12월 노무현 대통령의 형 노건평이 구치소로 갔다. 2012년 7월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득이 법의 심판을 받았다. 대통령 임기 말 약 5년 주기로 되풀이되는 측근 비리 스캔들. 이들은 모두 대법원에서 감형되거나 다음 대통령 임기에 사면받았다. 대통령이 측근 비리로 물러나거나 실형을 받은 적은 없다.

 

정치에서 북풍(北風), 미풍(美風)보다 센 게 비선 실세 후폭풍, 비풍(秘風)이다. 김현철 게이트는 정권이 바뀌는 기폭제였다. 김홍업의 비리로 민주당 내 비주류가 목소리를 키웠다. 뒷돈 받은 노건평 때문에 서민 대통령 노무현의 명성이 땅에 떨어졌다. 한나라당은 “봐라. 저쪽도 똑같지 않냐”며 이를 면피 삼아 정권 재창출에 성공하는 묘수를 부렸다. 이상득 게이트를 기점으로 친박은 더 단단히 뭉쳐 지금의 박근혜를 만들었다. 정권 말기마다 검찰은 대통령의 측근을 구속해 엄벌하는 공을 세웠다. 그리고 지난 4년간 납작 엎드려 침묵하며 권력에 빌붙은 행적을 면죄 받았다. 최순실 게이트를 두고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 말하면서도 우려하는 까닭이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고륜형   2016-11-24 23: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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