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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주권자인 국민만이 난세의 영웅이다
- 민수아
- 조회 : 2473
- 등록일 : 2016-12-11
| 주권자인 국민만이 난세의 영웅이다 | ||||||||||||
| [역사인문산책] 촛불집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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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명량>. 2014년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700만 명을 넘었다. 한국 역대 관객 1위다. 근래 관객 수 1천만 돌파가 잦아졌다지만 아직도 넘보지 못하는 수치다. 일각에서는 영화의 완성도나 재미에 비해 과한 관심을 받았다고 꼬집는다. ‘이순신’이라는 소재의 후광이 본질을 가렸다는 평가다. 당시 국민 정서와 영화가 맞물리면서 흥행할 수 있었다는 분석도 힘을 얻는다. 그해 4월은 세월호 사고로 전 국민이 무력감과 좌절, 분노를 겪을 때다. 국가 재난 앞에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현실에 국민은 이순신 같은 헌신적인 영웅을 바랐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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