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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조선시대 실록개정과 국정교과서

  • 송승현
  • 조회 : 2505
  • 등록일 : 2016-12-17
     
조선시대 실록개정과 국정교과서
[역사인문산책] 국정에 갇힌 역사
2016년 12월 16일 (금) 23:44:30 강민혜 기자  unicorn131@hanmail.net
   
▲ 강민혜 기자

인조 1년(1623), 서인인 이수광과 이정귀 등은 광해군 때 편찬된 <선조실록>의 수정을 주청한다. “적신(賊臣)에 의해 편찬되어 부끄럽고 욕됨이 심하다”는 이유에서다. 적신이란 광해군 때 정권을 잡은 북인(대북파)을 가리킨다. 북인을 몰아내고 집권한 서인은 그들이 만든 실록을 인정하기 싫었다. 이이첨 등이 북인에 대해서만 좋게 서술하고, 다른 당파에 대해선 비방과 폄하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탄생한 <선조수정실록>과 <선조실록>은 차이가 크다. 인물에 대한 평가를 예로 들어보자. <선조실록>에서 ‘어버이를 뵈러 간다면서 술만 마시는 사람’이었던 류성룡은 <선조수정실록>에선 ‘학문과 덕행,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에 대한 우애가 있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반면, 이이첨은 ‘영특하고 기개 있는 사람’에서 ‘간적의 괴수’로 무너져 내린다. 이처럼 두 실록 간 상반된 평가를 받는 인물이 무려 40명이다. 정권의 입맛대로 역사를 기록하는 바람에 나타난 편향성과 폐해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송승현   2016-12-17 0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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