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소망의 거울 ‘촛불’, 국민은 공을 넘겼다.
- 곽호룡
- 조회 : 2526
- 등록일 : 2016-12-22
| 소망의 거울 ‘촛불’, 국민은 공을 넘겼다. | ||||||
| [역사인문산책] 촛불 | ||||||
| ||||||
이재명 성남 시장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대선주자 지지율(6~8일 기준)을 보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재인(20%) 전 대표를 턱밑까지 추격한 18%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 상승 요인이 ‘영남 청장년층의 30% 유입’이라는 점. 즉, 이재명 시장의 약진은 민주당의 외연확장이 아닌 여야를 포괄해 기성 정치권에 대한 반발심리가 뚜렷하다. 트럼프 후보의 깜짝 당선을 ‘반(反) 기성 정치인’에 대한 선호에서 찾는 분석이 많다. 한국 사회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로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커졌음을 방증하는 사례다. <국민을 위한 선거는 없다>의 저자 다비트 판 레이브라우크는 대의민주주의 선출직 정치인의 정당성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낸다. 첫째, 갈수록 투표율이 줄어드는 현상. 둘째, 지지기반의 불규칙성으로 인해 단기적 지지만 있다는 점. 셋째, 정당이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집단으로 꼽힌다는 것이 그 이유다. 우리의 경우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 제도에서 승자독식과 지역주의가 더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선출직 공직자에게 ‘민의를 대표한다’는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 ||||||
gorhf0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