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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신라도에서 배우는 새해 남북관계
- 고륜형
- 조회 : 2535
- 등록일 : 2017-01-03
| 신라도에서 배우는 새해 남북관계 | ||||||
| [역사인문산책] 외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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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와 발해는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다. 발해를 건국한 고구려의 유민들은 신라를 적국으로 여겼다. 신라가 고구려를 멸망시켰다는 생각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신라도 발해에 경계심을 키웠다. 신라는 점점 커지는 발해의 국력을 보면서 거리를 둘 수밖에 없었다. 발해의 장문휴가 당나라를 공격했을 때 신라는 당의 요청을 받고 출병시켰다. 두 나라는 칼날의 끝을 서로를 겨누었다. 하지만, 두 나라 사이 교류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양국의 교통로 ‘신라도’는 이를 반증해준다. 살얼음판 같은 관계 속에서도 교류를 동시에 이어나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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