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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1억? 백억이 아니라 천억을 줘도 안 돼!”
- 김평화
- 조회 : 2599
- 등록일 : 2017-02-23
| “1억? 백억이 아니라 천억을 줘도 안 돼!” | ||||||
| [현장]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강연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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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란, 김순악, 박영심, 문옥주, 배봉기, 김복동, 김옥주, 송신도, 박옥련, 하상숙. 80여 년 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죽음보다 아픈 세월을 모질게 견뎌내야 했던 여성들이다. 부끄럽게도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던 역사의 일부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와 함께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이하 <‘위안부’ 이야기>)>를 펴냈다. 앞서 언급한 ‘위안부’ 피해자 10명의 증언과 사료를 토대로 ‘위안부’ 문제를 구조적으로 파헤친 성과다.
끌려갈 때 15살이었는데… 돌아오니 22살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위안부 기록물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는 강연회가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의실은 복도까지 시민들로 북적였다. 입구에는 ‘위안부’ 역사를 정리한 자료들이 늘어섰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보내는 쪽지 공간도 마련됐다. 김혜빈(23·경기도 구리시) 씨는 쪽지에 ‘언제나 행동하겠습니다’라고 힘 있게 적었다. 김 씨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일이라고 생각해” 오늘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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