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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자식들이 같이 놀러가자는 걸, 내가 안 간 거야”

  • 김소영
  • 조회 : 2627
  • 등록일 : 2017-03-18
“자식들이 같이 가자는 걸, 내가 안 갔어”
[사람책] 노인 ①
2017년 03월 18일 (토) 12:17:07 오소영 이수진 기자  sujin.sue.lee@gmail.com

강남 살며 탑골공원 매일 찾는 80대 박 노인(가명) 이야기

탑골공원?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오지. 내가 서울 강남에 사는데, 전철 타면 금방 와. 여기 나온 지 일 년 반쯤 됐나? 재작년에 처음 왔어. 3년 전에 일을 그만두고 일 년 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너무 심심해서 안 되겠는 거야. 그래서 처음엔 강남에 있는 복지관에 나갔지. 보통 아침 먹고 집 밖으로 나오는데, 오전엔 복지관에 사람이 없어요. 오후에만 있고. 탑골공원은 노인들이 이야기도 하고 바둑도 두는데, 복지관은 붓글씨나 쓰고 교류도 없었어. 글씨 쓰는 것도 한두 시간이지. 종일 말도 안 하면 무슨 재미야. 그렇다고 내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니고. 나중엔 답답해서 안 나갔어.

   
▲ 탑골공원에 모여 여가 시간을 보내는 노인 세대. ⓒ 경향신문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김소영   2017-03-18 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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