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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정책 빠진 연정, 모래 위 권력 나누기
- 유선희
- 조회 : 2778
- 등록일 : 2017-04-07
| 정책 빠진 연정, 모래 위 권력 나누기 | ||||||
| [역사인문산책] 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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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는 권력욕에만 찌든 탐욕스러운 정치인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주인공 프랭크는 오로지 권력을 얻으려 움직인다. 그가 가진 원칙은 하나, ‘오직 나만의 권력’이다. 사람을 죽이고, 정적들을 이간질시키며 상원 의원에서 결국 대통령 자리까지 오른다. 비선 실세인 아내에게 부통령 자리를 약속하는 은밀한 거래도 서슴지 않고 재선을 노린다. 한국에서도 대선을 앞두고 권력 쟁취의 전운이 감돈다. 이번 대선의 화두는 ‘연립 정부’였다.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이재명 후보에서부터 국민의당 손학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까지 다양한 방식의 연정론을 내걸었다. 연정의 뼈대는 권력 분산과 협치다.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변질된 제왕적 대통령을 바로잡기 위한 명쾌한 대안이다. 연정은 다수 정당이 공존하는 구도에서 정치적 안정성을 주고 효율적인 정치활동을 보장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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