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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꽃으로 피어난 세월호 학생들
- 임형준
- 조회 : 2814
- 등록일 : 2017-04-13
| 꽃으로 피어난 세월호 학생들 | ||||
| 세월호 ‘기억’ 전시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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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89일. 세월호가 바다에 가라앉았던 시간인데요. 그 긴 시간 동안 진상 역시 어두운 바닷속에 묻혔습니다. 이제 밝은 뭍에 오른 세월호에서 건져내야 할 우리 사회 빚입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는 3주기 추모전을 장현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유족, 그리움을 꽃으로 수놓은 작품전 모락모락 김이 나는 따스한 밥 대신 꾹꾹 눌러 담은 꽃밥을 액자에 한 상 가득 차렸습니다. 다 해진 신발을 신고도 불평 없던 착한 딸을 위해 엄마는 꽃신을 눈물로 삼았습니다. 그리운 살결을 어루만지듯 유족들은 한 땀 한 땀 꽃누르미 작품을 수놓았습니다. |
kintakunte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