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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노인에게 나무가

  • 황두현
  • 조회 : 3101
  • 등록일 : 2017-06-01
노인에게 나무가  
[글케치북] 혼밥, 혼술, 혼행, 혼영
2017년 06월 01일 (목) 08:55:35 [조회수 : 25] 안윤석 PD  eunomiadike3@gmail.com
   
▲ 안윤석PD

내일이면 당신이 앉았던 내 밑동도 이제 썩어 문드러질 거요. 앞으로는 술병 들고 찾아오지 마시오. 내 위에 앉아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당신을 보면 내가 더 슬프니 말이오. 다 늙어서 매일 찾아오는 당신을 보면서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보았소. 잠깐은 행복했었지. 난 당신이 어렸을 적에 그늘이 되어주었고, 배고프다고 하면 내 열매를 내어주었소. 당신이 성인이 되고 살 집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난 당신에게 내 몸통과 가지까지 내어 주었소. 그 뿐이오? 당신은 자식을 장가보내고 나서 내 밑동을 원했소. 그래서 난 내 밑동까지 주었지. 내 모든 것을 주었소. 당신도 알다시피...

   
▲ 나무는 노인에게 그늘,열매,가지 그리고 몸통까지 모든 것을 내어주었다. ⓒ The Giving Tree 갈무리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황두현   2017-06-01 14: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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