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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마르크스가 영화 <매트릭스>를 본다면?
- 남지현
- 조회 : 3043
- 등록일 : 2017-06-22
| 마르크스가 영화 <매트릭스>를 본다면? | ||||
| [미디어비평] 매트릭스는 무엇을 상징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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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개봉한 영화 <매트릭스>는 워쇼스키 자매가 제작한 매트릭스 시리즈 첫 편이다.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은 인간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인간을 건전지처럼 착취한다. 매트릭스는 인간을 더 효과적으로 착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 또는 가상세계이다. 주인공 네오와 모피어스를 비롯한 저항군은 인공지능과 맞서 싸우며 매트릭스를 붕괴시키기위해 고군분투한다. 매트릭스와 현실세계가 상징하는 것 매트릭스는 2199년, 1999년의 인간 세계를 모방해 설계된 프로그램에 불과하지만 인간 뇌로 자극을 전달해 작동하기 때문에 매트릭스에서 깨어나 현실세계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매트릭스 속에 있음을 알아채지 못한다. 매트릭스를 붕괴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안으로 잠입한 인간 반군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은 요원의 우두머리가 스미스다. 그에 의하면 사람들이 너무 빨리 죽어버리는 바람에 떨어지는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 고안된 것이 매트릭스다. 매트릭스 없이는 인간이 버틸 수 없도록 만들어진 세계에서 인간의 생명을 연장해 한 명에게서 뽑을 수 있는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것, 이를 통해 인간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매트릭스의 목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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