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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잔혹한 현실 은폐하는 달콤한 신화
- 임형준
- 조회 : 3141
- 등록일 : 2017-06-28
| 잔혹한 현실 은폐하는 달콤한 신화 | ||||||
| [미디어비평] 기호학적 시선으로 본 美 파병군인 가족 재회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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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긴장된 표정으로 기내 복도를 조심스럽게 걸어가고 있다. 한 승무원이 “누가 너를 가장 그리워할 것 같니?”라고 묻자 군인은 망설임 없이 “엄마요”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이내 환한 미소를 짓는다. 기내 뒤편에 그토록 보고 싶던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의 깜짝 등장에 아들은 함박웃음을 지었고, 엄마는 아들을 품에 안으며 눈물을 쏟는다. 미국 폭스TV로 방송된 이 영상은 6개월 동안 떨어져 있던 군인 아들과 엄마의 재회를 담고 있다. 미국 TV는 귀환 장병과 가족이 재회하는 영상을 심심찮게 방송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개인이 올린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과 공유되기도 한다. ‘soldiers coming home"이라는 키워드로 유튜브에 검색하면 미국 파병군인 컴백 이벤트를 질릴 때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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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takunte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