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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초인(超人)을 요구받는 사회
- 박수지
- 조회 : 3817
- 등록일 : 2017-09-10
| 초인(超人)을 요구받는 사회 | ||||||
| [역사인문산책] 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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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장대한 철학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사상적 혁명의 반동(反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잘 드러낸다. 산에서 내려온 차라투스트라는 “신은 죽었다”며 새 가르침을 전파하고 다녔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듣지 않았으나, ‘보다 높은 인간들’만은 가르침에 감동하며 차라투스트라를 좇았다. 그러나 “신은 죽었다”는 가르침을 따르던 ‘보다 높은 인간들’은 도리어 나귀를 숭배하고 만다. 기가 막힌 차라투스트라가 그 이유를 묻는다. 보다 높은 인간들 중 한 명인 교황은 “이 지상에 아직도 경배할 것이 있다는 사실에 나의 늙은 마음은 기뻐 날뛴다”고 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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