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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성소수자에게 위로와 용기 주고파”
- 유선희
- 조회 : 4822
- 등록일 : 2017-09-27
| “성소수자에게 위로와 용기 주고파” | ||||||
| [단비인터뷰] 퀴어 유튜브 채널 '수낫수' 운영자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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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부정하고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영상을 보고 자신을 받아들였다는 댓글이 종종 달려요. 그럴 때 정말 (유튜버 활동) 잘했다 싶어요.”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이 심한 우리 사회에서 온라인매체 유튜브(YouTube)를 통해 ‘소수자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는 ‘퀴어 유튜버’들이 있다. ‘퀴어(Queer)’는 영어권 국가에서 다양한 범주의 성소수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퀴어 유튜버들은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반박하거나 다양한 성적지향 등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한다. 이들 중 특히 주목받고 있는 ‘수낫수(Soo not Sue)’ 채널의 운영자 수(Soo·27)를 지난 5월 27일 서울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만나고, 지난 21일 전화로 추가 인터뷰했다. 취미로 시작한 유튜브 활동, 이제는 사명감까지
자신을 “그냥 퀴어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소탈하게 소개한 그는 직장생활을 하며 유튜브 활동은 취미 삼아 한다고 말했다. 수(Soo)는 그의 영어 이름이다. 본명은 밝히지 않았다. 친구와 놀며 만든 영상을 올린 걸 계기로 지난 2015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고, 성소수자에 대한 영상을 만들기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라고 한다. 퀴어문화축제 현장을 영상에 담기도 하고, 다른 퀴어 유튜버들과 성소수자가 흔히 받는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출연도 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연애담을 솔직히 풀어 놓은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독자도 꾸준히 늘어 1만 400명을 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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