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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치약은 이미 튜브 밖으로 나왔다”
- 곽호룡
- 조회 : 3788
- 등록일 : 2017-11-01
| “치약은 이미 튜브 밖으로 나왔다” | ||||||
| [단비월드] ‘북핵 위기’를 보는 해외 시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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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후 유엔(UN)의 대북 제재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력공격 암시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국제사회는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운전자론’을 내세우며 남북문제를 한국이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지만 메아리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서로 ‘미치광이’, ‘늙다리의 망발’ 등 ‘막말 폭탄’을 주고받는 동안 세계 언론은 사태의 향방을 주시하며 외교전문가들의 분석과 조언을 쏟아냈다. ‘가장 강력한 대북경제제재’ 실효성에 회의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는 지난달 12일자 칼럼을 통해 북한 경제제재의 효과를 회의적으로 분석했다. 그는 제재가 북한에 고통을 주고 있다는 징후는 있지만 북한 경제가 결정적인 타격을 입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주도한 경제혁신을 통해 지난해 북한의 국내총생산(GDP)이 3.9% 증가했다는 수치도 제시했다. 북한이 헌법에까지 ‘핵 보유’를 명시한 마당에 지금 수준의 경제제재로 ‘핵 포기’를 이끌어내긴 어렵다는 게 그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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