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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관광 vs 훼손... 케이블카의 득과 실
- 송승현
- 조회 : 3963
- 등록일 : 2017-11-19
| 관광 vs 훼손... 케이블카의 득과 실 | ||||
| [리포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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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악산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관광용 케이블카 설치를 두고 정부와 산하 위원회 목소리가 엇갈렸는데요. 설악산만이 아니죠. 전국 지방 도시에 퍼지고 있는 케이블카 열풍의 실태를 박진홍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리포트> # 설악산 오색지구 등산로 한계령 오색약수지구에서 대청으로 올라가는 설악산 등산로입니다.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 사이로 형형색색 등산객 행렬이 끊이질 않습니다. 양양군은 힘들게 산에 오르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이곳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해발 1,480m까지 3.5km짜리 케이블카 설치를 놓고 수년째 공방만 이어집니다. # 설악산 케이블카 엇갈린 목소리 지난달 25일 문화재위원회는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을 재심의, 부결시켰습니다. 천연기념물 산양과 경관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산하 자문기구 문화재위원회 결정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카 설치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케이블카 사업 승인 취지의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