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세저리 이야기

이상하고 요상한 요쌤의 퇴임식😢

  • 1* 기
  • 조회 : 3867
  • 등록일 : 2021-06-20
KakaoTalk_20210619_234634362.jpg ( 86 kb)

다음으로는... 너무너무 뜻깊으면서도! 아쉬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ㅜㅜ 

바로 세저리의 요쌤 퇴임식인데요😢

호수처럼 깊은 요쌤의 눈빛. 느와르 영화에 등장하는 멋진 배우를 보는 듯하다. 박성준

 

요쌤을 배신하면 죽음뿐!(요배죽) 요쌤의 명언이 담긴 오프닝 영상으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p.s. 영화배우인 줄...


이날 진행을 맡은 유희태 PD와 조한주 기자. 박성준

 

조한주 기자와 유희태 PD가 진행을 맡아 일정을 소개하며 행사를 이어갔습니다!


  

세저리 졸업생의 영상편지. 박성준

 

다음은 졸업생과 요쌤 지인분께서 영상편지로 마음을 전해주셨는데요,

이때부터 요쌤 눈가가 촉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르르...ㅜㅜ

 

축하공연 중인 공연단 모습. 왼쪽부터 김정산, 신현우, 강훈, 임예진, 유지인, 김주원 기자/PD. 박성준


요쌤의 마음을 담뿍 적셔줄 학우들의 축하공연!!

일명 요쌤을 지키는 경호원이라 해서 요지경밴드입니다~!!! (소리질러~~📢)

요지경 밴드의 감미로운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공연을 위해 수많은 연습을 했다는데요,

걱정 없이 살아가시라는 뜻을 담아 부릅니다~~ 걱정 말아요 그대~~~

 

제쌤이 말하는 요쌤. “와 장난 아니셨겠다.” 박성준

 

선생님들의 말씀을 빼놓으면 섭하죠!

선생님 사이에서 요쌤은 어떤 분일까요?!

세저리 선생님들께서 요쌤에 관한 평소 생각을 (너무)솔직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요쌤의 매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우리 제쌤은 ... 5초간의 침묵을 하신 뒤

겉으로는 깡패 같지만 속에는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표리부동(表裏不同)’함이 엄청난 매력이라고...! 

ㅎㅎㅎ (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표리부동 맞습니다🤭)

장난어린 말들에 요쌤에 대한 애정이 가득가득 담겨있죠?😚


그리고 이제는 요쌤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

편지를 낭독하는 이예진 학우 김지윤

 

12기 김정민 학우가 편지를 쓰고, 현장에 있던 학우들이 릴레이로 낭독했습니다.


요쌤에게서 언론고시를 위한 기술 뿐 아니라 인생을 대하는 태도까지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항상 문화관에 상주하며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주셔서 든든했다고,

공채에서 떨어졌다는 말에 축하주나 마시자며 아닌 척 위로를 건네주셔서 힘이 됐다고.

요쌤과 함께한 지난 날들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읽었습니다.


편지를 낭독하는 현경아 학우와 눈물을 훔치는 이상요 선생님 김지윤

 

그래서일까요? 편지를 낭독하는 학생도, 듣는 요쌤도 눈가에 물이 고였습니다. 

밖으로 나가시는 이상요 선생님의 모습 김지윤

 

결국 잠시 진정하기 위해 밖을 나갔다 오신 요쌤... (울지마요 쌤...🥺)

모두가 눈물바다가 되려는 찰나!


PD 학생들이 피🩸 💦 눈물💧을 갈아넣어 만든 학생 인터뷰 영상으로 분위기 전환

이별하는 날에는 많이 웃어야죠!

학생 인터뷰 영상 장면 중 하나. 12, 12.5기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이나경

 

문화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습격해 요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이었는데요.

각자 요쌤과 함께 한 추억을 말하며 울고 웃었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하나 꼽자면 

PD: 요쌤과 함께한 추억이 있나요?

???: 요쌤을 화장실에서만 뵈어서...

PD: 그럼 요쌤이 해주신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건?

???: ...화장실에서 해주신 말씀?

(퇴임식 영상 제작한 분들 쵝오...사시는 동안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세요 ><)

 


요지경 밴드가 ‘Bravo my life’를 부르고 있다. 김지윤

 

다시 한 번 나타난 요지경 밴드!! 퇴임식의 분위기를 더 활기차게 바꿔놓습니다!!

곡이 마음에 드셨는지 곡 제목도 물어보신 요쌤..! 요지경 밴드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정말 마지막인데요! 퇴임식 날 선물이 빠지면 섭섭하죠?

 

PD학생들이 준비한 재떨이!

재떨이를 보고 미소를 지으시는 요쌤 김지윤

 

대학원장인 제정임 선생님이 준비하신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정식 감사패와 황금명함!

▲ 감사패를 받는 요쌤 ⓒ 김지윤


안쌤이 준비하신 꽃다발까지!

세저리 선생님들이 요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지윤


이제 정말 마지막이란 게 실감이 나신 걸까요?

감정을 꾹꾹 눌러담아 퇴임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퇴임 소감을 말씀하고 계신 요쌤 김지윤

 

학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치며 본인 또한 학생들에게서 참 많이 배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여기에서 세저리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을 거라고 힘차게 말씀하셨습니다!

  

퇴임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세저리 사람들 김지윤

 

요쌤의 세저리 공식 임기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7월 방학 특강 때까지는 요쌤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이별을 아쉬워하긴 아직 이릅니다. 쌤을 신하면 음 뿐! 요배죽!!

 


다시 한 번 이상요 선생님의 퇴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일동 -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3
naver -   2021-06-20 10:10:22
생생한 후기네요!! 퇴임심 준비하신분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ㅠ
세저리 요정! 요쌤ㅠㅠ떠나가지 마세요!
naver -   2021-06-20 14:08:07
생생한 후가 감사합니다^^ 쌤 어딜 가시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p.s 사진에 나온 저희 다 12.5기입니다! -정민
naver -   2021-06-20 20:42:35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선생님!!! 누가 그랬죠 저희보다 선생님들이 더 취업을 잘하신다고.....(ㅎㅎ) 선생님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 내용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