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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JYP, 세저리 후배들에게 쏘다
- 제*
- 조회 : 3658
- 등록일 : 2021-07-16
제23기 예비언론인캠프 마지막날 프로그램이 한창이던 16일 오후,
책상 위 휴대전화가 울렸습니다.
앗,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 중이어서 받을 수가 없는데
화면에 뜬 이름은 '9기 박진영', 세저리 JYP였습니다.^^
캠프를 마무리한 후 전화를 했더니
"방학 중에도 후배들이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을 텐데
응원의 의미로 약간의 성금을 보내고 싶다"고 말합니다.
옛날 세저리에서 공부하던 생각도 나고,
쌤들 덕에 기자가 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도 들어서라고요.
JYP는 지난해 이맘때도 같은 금액인 50만 원을 보냈었습니다.
KBS대구에서 아직 사건사고 취재를 도맡아 하고 있는
쫄병급 기자인데도
학교와 쌤들,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대장급입니다.
이 기부금은 2학기 맞이 단비서재 필독서 구매에 소중하게 쓰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신입생 시절 JYP 사진.
자기소개는 '생계와 사회변혁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업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