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세저리 이야기
12.5기가 세저리를 떠난 날... 여름이었다...
- 1* 기
- 조회 : 3469
- 등록일 : 2021-08-14
와“졸업을 축하해요!”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세저리 학생들이 제천에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바로 세저리 선배님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서입니다.
“함께여서 고마워!” 모두 오랜만에 모이니 웃음이 끊이질 않는 하루~
김지연, 이복림, 이나경, 윤재영, 윤상은, 김정민, 박두호, 이정헌, 김현균 선배님!
다들 졸업 가운에 석사모까지 쓰니 졸업한다는 게 실감이 나네요!
괜히 기분이 싱숭생숭 ㅠ
학위수여식은 학술관에서 진행했습니다.
(모두들 학위~!)
제쌤의 인사말로 학위수여식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원장님께서 한명 한명 이름을 부르시며 학위를 수여해 주셨어요!
(박두호 학우) 늠름한 표정!
“위 사람은 세명대 저널리즘 스쿨에서 ~ 석사 자격을 취득하였기에~ 이 증서를
수여합니다~”
학위를 받고 교수님들과 사진 한 컷! 찰칵! 세저리 어벤져스 교수님~ 든든!
원장님과는 사진 한 컷 더 찰칵!
언제나 맛있는 간식을 가져다 주셨던~ 이복림 학우님 축하드려요!
김정민 학우님!
윤상은 학우님~
인사는 코시국이라 주먹인사로~ (윤재영 학우)
이나경 학우도 주먹인사!
이게 바~ 로~ 세저리 학위기다!! (이정헌 학우)
이어서 공로상 수상이 진행됐습니다
안쌤도 열심히 축하해주시는 지연학우의 공로상 수상에 이어
랑쌤의 제안으로 시작된 갑작스런 가족사진 샷.
오랜만에 학교에 온 현균학우도 피해갈 수 없는 가족사진!
그래도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죠?
환경부장을 맡았던 정민학우도 공로상 수상 완! 따따봉입니다~
광대승천 중인 두호학우는 석쌤과 감자.. 아니 하트를 만들었네요! 짝짝짝~
‘I potato you’가 떠오르는 멋진 하트였습니다
상은학우도 석쌤과 하트 만들기 성공입니다~
가운데 제쌤의 야무진 하트가 참 귀엽쥬
원포즈~_~ 재영학우는 멋진 원포즈를 보여줬어요
아마도 취업을 one한다는 뜻인 거 같습니다
나경학우와 하트 합이 안 맞았던 안쌤 머쓱타드,,,^^
끝엔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짝짝짝
~어떤 포즈를 할지 얘기 중~
정헌학우의 주문에 따라 건방진 포즈가 완성됐습니다~!
짜잔~
다음으로 졸업생들의 한마디가 이어졌는데요,,
세저리를 애정했던 졸업생들에게는 눈물참기 챌린지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균학우의 옷매무새를 봐주시는 서윗한 제쌤,,)
마지막 인사같던 나경학우의 아련한 한마디에 화성이라도 가냐고 농담을 던지시던 랑쌤..
덕분에 울다 웃었네유
졸업생 모두 세저리에서 감사한 것밖에 없었던 것 같았다는 말을 전하며 눈물을 참아왔는데..!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한 학우도 있었습니다..
정헌학우는 선생님 한분 한분 호명하며 감사한 점들을 나열했습니다, 또륵
졸업식의 모든 식순이 끝나고...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인만큼, 서로의 비말(?)을 통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촛불을 흔들어 끄는 진풍경도 나왔습니다.
박!
수!(짝짝짝~~~)
졸업식의 마지막이자 꽃! 사진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2년간 동고동락하며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눠 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12기니까 열 두 번 부를게요! 12기 12기 12기!!
다음은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졸업식장을 찾아준 재학생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졸업하는 동기들과 함께!
졸업식을 마치고, 식장 밖을 나와 진정한 피날레!
석사모 던지기!
세저리 안녕!
다시 주우세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년이라는 시간동안
세명대저널리즘스쿨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추억을 쌓았을 12.5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언론인’이 되어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봅니다!
다시 한 번 졸업 축하합니다!!!
안녕, 12.5기!
빛나기 시작한 별
세차게 부는 바람
눈물은 흘리지 않을게, 굿바이
오랜 시간이 흘러핛
쓰러질 듯 벅찬 날
이 서툰 노래가 닿기를
긴 여행의 날들
끝없는 행운만이
그대와 함께이길
- 페퍼톤스,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