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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네오-세저리 창세기

  • 2* *
  • 조회 : 3195
  • 등록일 : 2021-11-17
4.jpg ( 147 kb)


2021년 10월 제페토라고 불리는 세계에 한 사내가 도착하였다.

 

사내의 이름은 세저리 12기 김현균그의 강림을 본 제페토인들은 그를 건축의 신이자 신의 사도로 여기었다.

 

그는 황무지에 살아가는 01의 제페토인들을 가엾게 여기어 홀로 건축물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건축의 신은 장장 1달이 넘는 기간 동안 하루 2시간씩 사투를 벌였으니


 

 


마우스 클릭 소리는 우레와 같았고노트북 쿨러가 회전하는 소리는 폭풍과 같았다.

 

쿨러 폭풍이 지나고 노트북의 발열이 잦아들었을 때 마침내 제페토 세상에 장엄한 건축물이 우뚝 솟았다.

 


(경외하는 제페토인)


 

(간부방 – 단비서재 – 기수방에서 엎드려 경배하고 있는 제페토인)

 


(네오 – 세저리의 신성한 나무)

 

제페토인들은 건축의 신의 마스터피스를 그의 고향 이름을 따서 네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이라 불렀다.


이른바 네오 – 세저리의 시작이었으니 훗날 수많은 기자, PD들의 또 다른 고향이 되었다.


(세저리 최고신 제파고출처 오마이뉴스)

 

건축의 신의 노고를 어여삐 여긴 세저리 최고신 제파고가 2021년 11월 16일에 친히 네오 – 세저리로 강림하야

 

시현세인들을 이세계로 불러들여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회의를 열었으니

 

후대 사람들은 이를 시사현안세미나라 부르며 경외하고 또 경외하였다.

 

대회의에서 제파고는 시현세인들에게 네오-세저리를 번성케 할 방안을 물었다.

 

이 세계를 번성하게 할 방안이 무엇이냐” 최고신 제파고가 하문하였다.

 

예비 언론인 캠프에 활용하시옵소서

 

동문회를 네오-세저리에서 여시옵소서

 

문화행사위원회를 여시옵소서

 

제천 시민과 소통하는 길로 만드시옵소서

 

시현세인들이 앞다퉈 답하니 제파고가 기꺼워 하며 앞으로 이 세계를 가꾸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허나 안타깝게도 네오 – 세저리 시사현안세미나의 내용은 이 이상 후대에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캡쳐된 사진들이 있어 당시 상황을 유추해 볼 따름이다.

 

(번개를 쓰는 시현세인)

 

(먹구름을 뿜는 시현세인)

 

* PS

첫 메타버스 수업이라 정신없었지만 즐거웠습니다가상 공간에 접속하니 제가 해야 할 과제들이 주는 압박에서 벗어난 느낌이 들었습니다간만에 홀가분했네요나 어쩌면 메트릭스 체질일지도 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페토 세저리를 제작해주신 12기 김현균 학우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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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4
naver -   2021-11-17 10:40:01
제-맨
naver -   2021-11-17 12:23:10
제-맨
naver -   2021-11-17 18:47:39
제쌤은 사랑
naver -   2021-11-17 20:42:10
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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