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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상금 50만원 기부한 한센팀
- 마* *
- 조회 : 2188
- 등록일 : 2021-12-02
뉴스통신진흥회 제 4회 탐사·심층·르포 취재물 공모에서
단비뉴스 한센인팀(김세훈, 유재인, 이예슬, 신현우)이
'버려진 마을, 버려진 사람들 - 한센인 정착촌 실태보고서'로 최우수상
을 받았습니다.
상금도 있었는데요
두근두근 (대체 왜 제가 설레죠,,,)
무려 500만원,,,wow
그런데 더 놀라운 건
.
.
.
무려 50만원
이나 <단비뉴스>에 기부했다는 사실,,,
어제 단비회의에서 기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제쌤: "너무 즐거운 시간이다~!"
절대 뺏는거 아닙니다.
제쌤: "내놔"
세훈: 네 여기있사옵니다.
김세훈 기자가 세저리 최고존엄이신 마님께 5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마님은 그런 김 기자를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김 기자는
"기획 자체가 단비뉴스 활동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고,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곁에서 응원해준 학우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라고
기부 이유를 말했습니다.
키야.... 수상소감도 참 멋지네요.
역시 단비뉴스 기자들은 실력도 마음도 짱짱
"사진을 찍을 때는 앞을 똑바로 보는거란다. 명심하도록"
저도 언젠가 <단비뉴스>에 멋지게 기부할 날이 오겠죠??
열심히 취재해서 좋은 기사를 많이 쓰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릅니다. 사실 마님과 사진찍고 싶은 건 안 비밀
어쨌든,
한센팀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단비뉴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