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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리더십이 민주주의를 만든다"

  • 어* *
  • 조회 : 2286
  • 등록일 : 2021-12-05
스크린샷 2021-12-05 오후 10.15.10.png ( 851 kb)






어느 추운 겨울날,

웃풍이 솔솔 불어와 뜨끈한 국물마저 차게 식어가는 한 음식점에서

2021년 2학기 <단비뉴스> 간부진이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켜 회동했습니다.


문득 편집국장은 간부진에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리더십이 

민주주의를 

만든다'




오른손 검지손가락에 끼는 반지는 리더십을 상징한답니다.

(근거를 물었더니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라고 합니다. 체크완.)








그는 자랑스럽게 메이드-인-제천 은반지를 내보이며 말했습니다.


'차기 편집국장이 되는 이에게 

이 절대반지와 함께 

리더십을 물려줄 것이다.'








절대반지에서 느껴지는 선명한 리더십의 기운. 



주간 안수찬 선생님은 이 광경을 지켜보시고는 떨리는 손길로 반지를 집어올리셨습니다.

이렇게 단비뉴스에 성심을 다하는 국장이 있다니... 감동을 금치 못하신 듯했습니다.


누가 차기 편집국장의 운명을 짊어졌는지 시험하기 위해

모든 간부진이 반지를 돌려 착용해봅니다.


(제 손가락에선 힘없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간부진은 반지의 생김새를 살펴봅니다.




으아니!



자 여러분. 



국장링을 위한 모험을 떠나십시오.

내일(12월 6일 월요일) 자정까지! 원정대 대모집! 



모르도르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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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3
naver -   2021-12-05 22:34:05
제천 시내 귀금속 가게 미니고-올드에서 무려 주문제작했다는 바로 그 반지! 끼기만 하면 없던 리더십도 샘솟는다는 바로 그 반지를 차기 국장에게 넘긴다고 합니다! 반지 갖고싶어서라도 국장 출마해야겠다...
naver -   2021-12-06 12:19:20
"모르도르에서 만나요!"
naver -   2021-12-06 16:10:49
절대반지가 권력에 미치게 만들었군요 사우론의 눈이라 불리는 잠실 롯데타워에 올라가 던져버리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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