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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연말을 대하는 세저리민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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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52
- 등록일 : 2021-12-12
시간가는 줄 모르게 바삐 흐르는 세저리의 시계...
오랜만에 캘린더를 꺼내봅니다.
DECEMBER?! 크리스마스?!
연말 실화냐!!
마음이 싱숭생숭해졌습니다.
연말되면 괜히 그런 거... 다들 RGRG?
"기분전환할 겸 기수방이나 꾸며볼까?"
"좋아! 가즈아ㅏㅏㅏ"
문화관 붙박이 4인, 문화관을 박차고 나옵니다.
31번 버스를 타고 도착한 제천 시내.
축제마을에 한 번 들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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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축제마을이 뭐하는 데냐구요?!
제천에 이보다 힙한 곳은 없드아!! 각종 기상천외한 축제용품들을 판매합니다.
문행위는 참고하세요~ (홍보 아님 ^ㅠ^)
다이소는 못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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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런 쇼핑을 마치고
다시 문화관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시작된 인테리어...
딴↗따라따↘~ 따라다↗라다라↘~~♬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읭...?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시겠다구요?
헤이, 컴온!
드루와~ 드루와~~
꼬마전구로 창가를 환하게~
분위기 +200
디퓨저로 향기롭게~
상쾌지수 +150
기수방 구석구석
곧 크리스마스인 거 모르는 사람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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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공부하고 싶어지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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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요거요거, 경쟁이 시작된 거 같지 말입니다.
두둥.
402호에 사는 냄궁민수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로써 401호와 402호의 방꾸미기 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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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남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