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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어느 대학 출신이세요, 중쇄를 찍자!
- 곽* 신
- 조회 : 2199
- 등록일 : 2022-01-26
어제 오전 오월의봄 출판사 박재영 대표님에게서 전화 한 통이 왔는데..
2021년 8월 출간한 <어느 대학 출신이세요?>가 2쇄를 찍게 됐습니다!
<어느 대학 출신이세요?>는 저널리즘연구소 연구진과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생들이
<단비뉴스>에 2년 간 연재한 ‘지방대 위기와 혁신’ 시리즈를 엮은 책입니다.
짝짝짝
초판을 넘어 중쇄를 찍게 된 것은 책이 제시한
한국 교육의 불공정 구조와 지방대 차별 문제를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우리 사회에서 공정과 정의, 능력주의 담론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 책은 그와 연결된 많은 얘기와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책을 본 여러 학자들도 한국 사회에서 의미를 지니는 내용이라며
높은 평가를 해주었는데요.
“교육문제를 넘어서 대한민국이 작동하는 기본 방식의 위선과 기만을
우회적으로 폭로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무엇보다 필자들이 지방대 문제의 당사자들이라서 뜻이 깊다.
지방대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소중한 결실이다."
조형근 사회학자
"지방대생, 졸업생들의 다양한 불만과 응어리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린다."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유수 언론, 잡지들도 이 책의 출간 소식과 서평을 실어주었습니다.
국민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한겨레, 경향신문, 문화일보,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국제신문, 교수신문, 창작과비평, 오늘의교육 등...
특히 국민일보는 이 책에 담긴 <단비뉴스> 보도가 기성 언론의 기자도
놀랄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지방대 문제를 주제로 한 유례없는 장기 시리즈일 뿐 아니라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재학생들이 만드는 ‘단비뉴스’의 기사라는 점에서 놀라게 된다.
보도의 폭과 깊이도 대단하다.“
<국민일보>
오늘날 많은 언론 보도가 사회 여러 문제들의 핵심과 구조에 가닿지 못하고
겉핥기식으로만 다루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의 보도는 지방대 문제라는 한 가지 사안에 대해
넓고 깊게 사유하고 분석하는 저널리즘 사례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세저리 교수님들의 지도와 지원,
연구원 및 학생들의 열정과 성실한 취재 덕분입니다.
참고로 현재 <어느 대학 출신이세요?> 논술 공모전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국 중고등학생, 대학생, 졸업생, 학부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어느 대학 출신이세요?>를 읽고 다음 세 가지 논제
1) 입시 위주 경쟁 교육에 관한 비판과 대안
2) 지방대 위기 대응 방안
3) ‘공정’과 ‘능력주의’에 관한 성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2000자 이내 논술문을 이메일(journal@semyung.ac.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링크는 아래에. 많관부!
http://www.semyung.ac.kr/cop/bbs/BBSMSTR_000000000426/selectBoardArticle.do?nttId=107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