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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유일하게 제썜을 ‘당황시킨’ 스승의 날 행사
- 양*
- 조회 : 2589
- 등록일 : 2022-05-11
송화가 팍 퍼지고 있는 5월 두 번째 주. 단비 회의 날.
자소서 제출과 여러 제작일정으로 단비 구성원들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오늘은 다름아닌 ... 4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 날!
4월은 기자상 수상 요건을 갖춘 기사가 여러 건이라 수상작 선정이 더 치열했답니다.
두구두구두구....
당선자는 바...로....
'산불 이후 남겨진 임산물 채취인' 기사를 쓴 청년부 김지윤 기자였습니다. !
이 기사는 원래 공모전 아이템에서 출발했었는데요. 여러 차례 취재 고비를 넘긴 끝에 다시 지윤 기자가 인물 피처 기사로 발전시켰습니다.
직접 울진까지 가서 불탄 산과 밭을 다녀보며 현장을 기록했던 수고로움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네요!
그리고!.. 어버이날 뒤에 따라오는 게 있죠?
그렇습니다. 선생님을 위한 날. 스승의 날입니다.
각자 가슴 깊이 숨겨왔던.. 사랑 고백으로 축하 영상이 시작됐습니다.
선생님들과 얽힌 저마다의 사연이 참 많았습니다.
이번 스승의 날은 일요일에 있어서 무려 4일을 당겨 오늘 기습?적으로 준비했는데요.
곧이어 학생들의 꽃다발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제쌤께서는 14번째 맞는 스승의 날 가운데 처음으로 예측을 못 하셨습니다.. (뿌듯..)
한껏 꽃내음을 느끼시는 석쌤.
모든 선생님을 대표해 랑쌤께서 감사 인사와 함께 고통받았던 우리 이웃을 떠올리는 5월을 보내자고 하셨습니다.
(참고영상 미콘부 오동욱 PD의 6부작 다큐 ‘어머니’ )
단비 이달의 기자상 말고도 지역사회부에서는 <한국일보> 공모전과 우리지역크리에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찬사를 받았습니다!
다음번 회의 때 제대로 축하하는 거로!
뿌려놨던 학기 내 씨앗들을 슬슬 수확할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
단비 구성원 모두 번아웃 없이 남은 학기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