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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1학기 첫 영밤 (feat. 7만 원어치 과일)

  • 윤* 호
  • 조회 : 2653
  • 등록일 : 2022-05-27
9.jpg ( 1,362 kb)

백야에 벌어지는 광기의 축제… 영화 <미드소마>




이번 학기 첫 영밤이 지난 수요일 8시 407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영밤에는 각종 과일과 과자와 음료가 마련되었습니다.





(제쌤의 카드로 다과를 사온 영밤위원장께서 꾸중을 들으셨다고…^^)







평소에 과일을 먹기 어려운 세저리민들이 몰려왔습니다.




과일을 담은 접시를 들고 홀연히 사라지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빨리 가서 저널리즘글쓰기 과제 내야 해… ^^;;;”


영화 <미드소마>는 기이한 영화였습니다.


보통의 공포 영화는 어두운 밤에 벌어지는 이야긴데, 

이 영화의 이야기는 백야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스웨덴의 한 마을에서 벌어집니다.


영화 내내 쨍하게 내리쬐는 햇빛은 이야기의 괴이함을 증폭했습니다.




난해한 영화가 끝나고 모두 찝찝한 마음으로 407호를 나섰다고 합니다…






“아니이~ 미영 언니 이거 무슨 내용인데~ 도대체~”




그래도 바쁜 와중에 오손도손 모여 영화 보며 

과일로 비타민도 챙기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합니다.


본인의 넷플릭스 계정으로 영화를 틀어준 병준 님을 비롯해 

이번 영밤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더 재밌는 영화를 들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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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2
naver -   2022-05-28 18:28:00
407호 화면이 스마트 tv라서 OTT 서비스를 바로 볼 수 있다니.. 콘텐츠 모니터링을 함께할 수도 있겠군요.
naver -   2022-06-04 16:35:51
귀여워 보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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