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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우리 동기는 왜 언론상에 강한가?
- 관* 자
- 조회 : 3470
- 등록일 : 2014-10-13
오늘 아침 신문의 사람들 동정난에 우리 스쿨 2기생이 셋이나 등장해 깜짝 놀랐습니다. 올해 KAIST 과학저널리즘상 대상을 <한겨레> 서영지 기자가 받고, 인터넷 부문상을 <오마이뉴스> 김동환, 박소희 기자가 받았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조교인 저는 2기로 입학했다가 휴학 후 5기와 같이 공부했으니 세저리 최고의 "동기 부자"인데, 저널리즘을 제대로 배운 세저리 출신들 중에서도 우리 동기들이 이번에 대거 상을 받아 더욱 기쁩니다.
2기생은 이공계 출신이 많은 기수이기도 했으니 과학저널리즘상을 석권할 조짐이 원래부터 있었다고 해야 하나요. 이번에 상을 받은 김동환 기자는 학부 전공이 의화학(연대), 박소희 기자는 생명과학(고대)이고, 역시 과학저널리즘 분야 매체인 지디넷의 손경호 기자는 유전공학(경희대)입니다.
<한겨레> 기사의 사진 앞줄 가운데가 서영지 기자, 맨 왼쪽이 박소희 기자입니다. "동네 노는 오빠" 김동환 기자는 어디서 놀고 있는지 시상식에 빠졌네요.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 (저도 얼른...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