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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MBC박상권,차미연 아나, 공채시즌 세저리 온 이유
- 박* 국
- 조회 : 3763
- 등록일 : 2014-10-22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세저리판 뉴스데스크 시작합니다.
[앵커멘트]
네 얼마전이었죠.
수업 중에 제정임 선생님께서 "카메라 테스트 앞 둔 사람 있죠? 현직 아나운서 앵커분들 초청해서 카메라 테스트 클리닉 보면 좋을 것 같네요."라고 초연하게 한마디 하셨던 거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바로 어제(21일)
MBC 박상권 앵커, 차미연 아나운서 두 분께서 세저리를 위한 "카메라 테스트 클리닉"을 위해 우리 학교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제정임 선생님의 인맥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기도 했고,
또 세저리들은 이번 "카테 클리닉"으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단비서재에 나가있는 박동국 특파원 연결합니다.
박동국 특파원?
박동국 특파원??

[기자원고]
네 단비서재에 나와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바로 어제였죠.
MBC의 박상권 앵커와 차미연 아나운서가 세명대저널리즘스쿨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카테 면접"을 앞둔 세저리들의 "카메라 테스트 클리닉"을 위해 찾아주신건데요.
박상권 앵커는 MBC에 "97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정치부와 프랑스 파리 특파원을 거쳐 현재 주말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고 있습니다. 리비아 종군기자 출신 이력도 돋보입니다.
차미연 아나운서는 2000년 입사해 우리에게 친숙한 "출발 비디오 여행"과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MBC 정오뉴스 등을 진행하기도 했죠.
특히 <손에 잡히는 경제>의 <두런두런 경제>코너에는 제정임 선생님이 고정패널로 참여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세저리들 중에는 방송사 필기 시험을 통과해 카메라 테스트 면접을 앞 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행히. 이번 카메라 테스트 클리닉은 "발성 레슨"을 절실히 기다려온 세저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모두 두 눈 크게 뜨고, 집중해서 "카테 클리닉"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세저리 한 명 씩 미리 준비한 기사원고를 앞에 나가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박 앵커와 차 아나운서는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지 꼼꼼히 조언해줬습니다.
카메라 테스트가 처음이라 너무 떨었다는 세저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성훈(27.세저리이야기부편집장)
"너무 떨려서 심호흡도 해보고... 화장실가서 소리도 질러봤지만... 떨리는 건 마찬가지더라고요...
실전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해보자! 그럼 안떨리겠지! 했지만 더 떨렸어요. 가슴이 콩덕콩덕거렸답니다."

십여 년이 넘는 방송 경력을 가진 박상권 앵커와 차미연 아나운서는 세저리들의 장단점과 보완점을 콕콕 짚어줘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목소리는 좋은데 발성에 힘이 없다."
"치설음이 걸린다. "삼생생명협찬" 해봐라.."
"발음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등등의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이어진 치맥 파티에서는 "방송 잘하는 비결"에 대해서 질문이 오갔습니다.
세저리들은 카메라테스트 면접에서 고득점 받는 방법을 묻고,
목소리를 크게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발음 개선을 하는 지 등을 물었습니다.
차미연 아나운서에게 "어쩜 그렇게 아름다움 관리를 잘 할 수 있냐" 등의 사적인 고백 비스무리한 질문이 있기도해 차 아나운서의 볼을 발그레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저널리즘스쿨 문화관 단비서재에서 단비뉴스 박동국 특파원이었습니다.
[기념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