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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편집부발 뉴스) 잘생긴 선배의 방문... 그리고 푸짐한 회식!
- 김* 솜
- 조회 : 3239
- 등록일 : 2014-11-20
기다리고 기다리던 편집부 회식이 18일(화)에 있었습니다. (얼마 만에 회식인가!!)
하지만 오후 7시로 정해진 회식 시간은 잔인했습니다.
단비뉴스에서 취재비 관리를 맡고 있는 절대 권력 강명연 씨는 이미 라면 섭취에 들어 갔습니다. 그녀는 1학기 때 식당에서 학생증 RF 카드를 가장 많이 찍은 학생으로도 알려진 세저리 공식 ‘푸드 파이터’입니다.

떠오르는 푸드 파이터 이성훈씨도 이 날 회식으로 표정이 밝습니다. 이성훈씨와 함께 합석하게 된다면 밑반찬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다들 꺼려 했다는 후문이…

행복해보이죠?

우릴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건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2기 황상호 선배님 덕분이였습니다! 황상호 선배님은 CJB 청주방송에서 근무하면서도 <단비뉴스>에서 지역 인터뷰 기사 ‘맑은 바람 밝은 달, 그곳에 산다’를 꾸준히 연재하고 계십니다. (그 열정을 본받아 우리도!!!) 세저리에 계실 땐 근로빈곤 현장 취재(‘벼랑에 선 사람들’)로 대형 병원의 세탁실과 야간 청소 용역을 직접 하기도 하셨습니다! 선배님의 은혜를 입어 저희는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잘생긴 사람을 봐서 어찌나 마음이 순덕~순덕하던지)

잘 먹었습니다! 싹싹 긁어 먹었네요. 밑반찬도 남아 나는 게 거의 없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