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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이해곤 김지영 [뉴스토마토] 경력기자 입사

  • 전* *
  • 조회 : 6081
  • 등록일 : 2015-04-08
 

1기생 이해곤이 <뉴스토마토> 경력기자 채용에 합격했다고 오늘(8일) 알려왔습니다. <뉴스토마토>는 <토마토TV>가 5월1일 창간하는 종이신문(인터넷 겸)입니다. 해곤은 과학저널리즘 쪽에서 이름난 <대덕넷>의 기자로 일했는데, 그 연세(35)에 노조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사실상 잘린 뒤 대덕의 일반회사 홍보직으로 이직했더랬습니다.

 

해곤의 <뉴스토마토> 합격은 미리 입사한 6기생 방글아가 회사에서 경력기자 추천을 받고있다는 정보를 내게 주어서 시작된 '해곤 일병 구하기' 작전의 개가이기도 합니다. 물론 기사 잘 쓰고 사진에도 조예가 있고 잘 생기기까지 한 해곤의 캐릭터가 결정적이었겠지만.

 

채용 과정에서 5년 전 <뉴스토마토>에 입사해 이젠 중견이 된 1기생 김하늬와 2기생 이보라의 도움도 컸다고 합니다. 경력사원 채용 때는 일 잘하는 동료사원의 말 한마디가 결정적이죠. 해곤에 따르면 면접 때도 우리 스쿨 졸업생들이 우수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제 <토마토TV> 계열사에는 졸업생 5명이 일하게 됐네요. <데일리안> 청와대 출입기자였던 3기생 김지영도 이번에 경력공채로 <뉴스토마토>에 입사했거든요. 

 

지영의 전직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홍보수석실 비서관에게 내가 사과 전화를 해야 했습니다. 왜냐구요? <데일리안>과  오너가 바로 뉴미디어담당비서관으로 있는데, 실은 지영이 내 추천으로 <데일리안>에 입사했기 때문입니다. 공교롭게도 지영이 사표를 내기 직전 고교 동창 언론인 모임에서 우리 졸업생들 취업 부탁을 했더니 "지영이 같은 애만 보내주면 얼마든지 받겠다"고 했는데, 며칠 뒤 지영이마저 사표를 내고 말았으니......

그래도 한편으로 기분 좋았던 것은 지영이 실력을 인정받아 더 나은 직장으로 옮겨갔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해서 스스로 발전하고 선후배나 동료들 취업에까지 도움을 주는 우리 세저리 네트워크가 자랑스럽습니다. 마침 11일에는 홈커밍데이 겸 체육대회 겸 벚꽃축제가 벚나무로 둘러싸인 운동장에서 열립니다. 네트워크사회에서 고립되지 마십시오.^^(봉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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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4
admin 1기 이해곤   2017-07-18 16:46:48
교수님의 애정 듬뿍 담긴 장문의 글에...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ㅠㅠ다들 감사합니당!
admin 2기 김화영   2017-07-18 16:46:57
해곤행님과 지영이 모두 축하합니다. ^^ 홈커밍데이 때 꼭 참여하고 싶었으나, 결혼 후 처음 맞는 아버지 생신이라 불참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회사 후배 두 명은 부산서 올라간다고 하네요. 아쉽습니다! 다음에 꼭 놀러갈게용.
admin 관리자   2017-07-18 16:47:03
벙개는 세저리에서!
admin 2기 햄톨   2017-07-18 16:47:16
오 해곤옹! 곤또랑!! 추카추카!! 이제 언제든 서울서 벙개가 가능하겠네요!! 이참에 벙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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